쌀쌀한 날씨가 주춤해지고 아이와 함께 가까운 바닷가를 가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오랜시간 차에 있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중간 중간 가까운곳을 방문하면서 이동하는게 이번코스에 특징입니다. 코스를 보면 큰 길보다는 예전 오래된 길로 이동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스무살적에 버스를 타고 변산 해수욕장을 올 때만해도 2시간 가까이 걸리고 이렇게 해안로를 따라 구불 구불한 길로 왔던 곳이라서 더 추억에 남네요.
오늘 꼭 할일은?
바닷가에서 아이와 방게 잡기 : 작은 소라게만 잡았어요
물회먹기 : 오랫만에 먹어서 맛있어요
맛있는 커피 먹기 : 다음에 방문해요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홍보관 (1시간)
초기에 만들어졌을 때 방문하고 이후 처음으로 가보게 되는 곳으로 새만금 방조제 시작부분으로 일직선으로 길게 뻗은 방조제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변산에 가는 길의 새만금 점버리 쉼터에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세만금 방파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층 실내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안좋을 때에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3층에 카페도 있어서 잠깐 쉬어 가는곳으로도 좋네요.
대항리패총 (5분)
해수욕장을 가게되면 차를 주차하고 한참이나 멀리 바닷가 까지 걸어서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도를 보니 주차를 하고 걸여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며 사람도 한적한 곳으로 아이가 뛰어놀기 좋을 것 같아 방문 하려고 합니다.
-- 후기 : 문화재는 풀밭만 있어서 볼 수 있는게 없고 조용이 거닐기 좋으며 호미를 들고 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6팀 보이네요.
사랑의낙조공원 (5분)
변산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고 높은 곳에서 바닷가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 입니다. 차를 주차하고 바로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변산해수욕장을 간다면 가기전에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 입니다.
-- 후기 : 전망대에서 아래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이 계단으로 잘 되어 있어 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이곳에서 내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변산물회해물국밥 (5분)
원래는 몇년전에 먹었던 곰소항에서 회코스를 먹으려고 했지만 가격이 기본 2인에 10만원이고 한참 내려가야 해서 이번에는 근처 물회국밥집으로 정하였습니다. 아직 맛 보지는 않았지만 평가도 좋고 아이에게는 국수를 줄 수 있어 다행 이네요.
-- 후기 : 물회1 모듬물회1 국수1 주문했습니다. 물회 맛은 괜찮지만 관광지가 그렇듯이 양이 적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네요.
변산해수욕장 (5분)
목적지인 변산해수욕장으로 전라북도에서 가장 넓은 해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찾게되는 곳 입니다. 썰물때면 멀리까지 물이 빠지기에 한참을 걸었갔던 기억이 있네요. 서해한 물을 깨끗하지 않아서 수영을 잘 하지는 않게 되네요.
-- 후기 : 성수기가 아니라서 사람이 많지 않아 자유롭게 놀기 좋습니다.
카페마사 (5분)
바닷가에 가까운 카페로 선택한 곳으로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카페 분위기와 가까운곳을 거닐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른 곳 입니다.
-- 미방문